지난달 26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지역의 예술인 및 예술단체와 함께 소통하며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재단이 추진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구하고자 마련됐다.
군포시 및 재단 관계자, 관내 예술단체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예술인들을 위한 군포문화예술회관 공간 활성화 방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지원사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예술인들은 이날 공연콘텐츠 개발을 위한 연습공간 및 시각미술․문학 분야 예술인 들을 위한 창작공간 지원 등에 대한 건의와 더불어 코로나19 관련 안전한 문화예술 공연 개최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했다.
한우근 대표이사는 “지역예술인들과 재단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서로 교류를 증대시켜 지역문화생태계가 선순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주도적 문화예술 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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