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등은 신임 사장 취임 후 첫 진행된 노사협의회에 앞서 본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노사 인권경영 선언문 채택을 통해 변화하는 노동시장 환경과 공공기관 노사관계의 올바른 방향성을 설정하는데 노사가 한 뜻을 모았다.
선언문에는 시민우선, 사람중심을 경영 최우선 가치로 설정, 고용에 대한 일체의 차별 금지 및 다양성 존중, 국제노동기구(ILO) 권고·국가가 비준한 노동원칙 준수, 안전·위생적인 작업환경 조성 및 산업안전 보장, 헌법상 단체교섭 및 결사 자유 보장, 직장내 괴롭힘 등 비인권적 행위 금지 등이 담겨 있다.
원명희 사장은 “이번 선언문 채택을 계기로 미래지향적, 상호협력적 노사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공공기관 노사관계의 모범이 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고 나아가 시민이 행복한 삶의 파트너로써, 군포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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