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가 포털 사이트 '네이트'의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하고 신규 서비스 '네이트TV(nate TV)'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BI 개편과 함께 네이트는 연예 뉴스 댓글 서비스를 폐지하고 이용자 댓글 이력 조회 서비스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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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트 BI]
네이트TV는 '한눈에 보는 오늘의 TV'라는 콘셉트로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지역 방송 등 총 10개 방송사의 하이라이트 영상, 예고편 영상 등 약 130만개 이상의 클립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네이트는 BI 개편과 함께 7월 7일부터 연예 뉴스 댓글 서비스를 종료하고, 이용자의 댓글 활동 이력을 공개한다. 연예 뉴스 댓글이 건전한 소통의 장 대신 일부 역기능이 일어남에 따라 폐쇄를 결정했다.
네이트는 악성 댓글을 예방하고 댓글의 순기능을 이끌기 위해 댓글 활동 이력도 공개한다. 'MY댓글'에서 이용자의 작성 댓글, 베플 선정 횟수, 클린지수 등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SK컴즈 김종훈 본부장은 "새 BI는 재도약을 모색하는 네이트의 혁신 의지와 사용자들과의 친밀한 커뮤니케이션 의지가 담겨 있다. 앞으로도 네이트는 양질의 신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건강한 댓글 및 인터넷 문화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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