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운임 지원기간은 성수기(4~9월까지)에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공휴일 제외) 지원되고, 비수기(1~3월, 10~12월)에는 모든 요일에 지원된다.
선사 자체할인의 경우 극성수기 일부기간과 성수기 주말·공휴일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할인율 및 할인기간은 선사마다 차이가 있다.
성수기, 비수기 차등지원을 통해 비수기에 도민 관광객을 유도해 섬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성수기에 집중되는 여행객 분산을 통해 관광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고객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람이 몰리는 곳에서 벗어나 자연경관을 즐기는 여행 트렌드 변화에 맞추어 도민에게 여객선 운임을 지원해 도서지역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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