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남양주시 외국인복지센터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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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최종복 기자
입력 2020-07-0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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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초록우산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영균)는 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영균 본부장, 전경미 팀장,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 이영 센터장, 김설이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가정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권리증진을 위해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는 이주민과 지역주민이 소외됨과 차별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중심의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이주가정 아동 및 청소년들이 신체적, 정서적으로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자원을 연계하기로 하였으며, 아동권리 옹호 및 관련 사회 이슈를 적극 홍보하고 대변하는데 함께 하기로 했다.

이영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 센터장은 “사회적으로 외면하고 소외되어 있는 이주노동자와 그 가족, 자녀들을 위해 관심을 갖고 함께 할 수 있는 협력자를 만난 것이 감사하다. 앞으로 이주가정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균 본부장은 “특히 올해 상반기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많은 일자리가 없어지면서 이주가정의 부모, 아동 모두에게 더 힘든 시간이었을 것 같다. 앞으로 이주가정의 아동이 우리나라에서 더욱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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