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도시가스공급과 관련해 안전 불감증에 빠져 있는 관계기관에 대해 신뢰감을 상실해 도시가스행정에 관한 불만이 나타나고 있다.
문제가 된 평택시 팽성읍 대사리 185-1번지대 지역은 경기도청과 평택시청 및 가스공급사인 ㈜삼천리에서 보조금을 지원하는 지역이다.
도시가스 공급에 적합한 시설을 설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께 지역의 한 업체에서 도시가스 공급시설이 아닌 LPG 가스공급 시설공사를 시행하는 사태가 발생해 가스 안전 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또한 이 지역 전 가구에 도시가스 공급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이라고 하면서 문제가 된 지역은 현장을 파악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주민 A씨는 가스 공급을 바로 할것도 아니면서 단지내를 굴토해 가스관을 설치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가스 안전 사고가 예고되는 상황에서 취재가 시작되자 평택시청 도시가스 공급을 담당하는 부서는 말썽이 난 지역의 시공 업체 측에 전화 확인을 한 바, 시공업체 측이 "이 지역에 시공한 가스 공급시설은 한국가스안전공사에 LPG 가스 공급에 따른 시설공사 검토서를 받아 시공했다고 답변을 받았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가스 공급시설을 설치하는 경우에는 "그 도시가스 공급시설 공사를 하는자가 도시가스 사업자를 대신하여 도시가스사업법 제11조 제1항·제3항, 제39조의 2제 1항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12조 제1항, 제62조의 2제3항에 따라 공사계획을 승인받아야 한다는 규정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답변에 법 사각지대의 행위로 공권력을 발동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시공업체 측은 경기도청,평택시청 및 (주) 삼천리에서 마치 관계된 것처럼 안내문을 작성해 주민들에게 보낸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말썽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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