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박해진 "오늘(1일) 마지막회 관전 포인트? '사이다'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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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0-07-0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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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가열찬 역의 배우 박해진[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배우 박해진이 드라마 '꼰대인턴' 종영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1일 아주경제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MBC 드라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연출 남성우) 주인공 박해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박해진은 "촬영은 진작 끝났지만, 방송이 한 주 밀려서 오늘(1일) 마지막 회가 나가게 됐다. 시간도 밀려서 아쉽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마지막 회는 모든 에피소드가 정리되는 회차가 될 것 같다. 그간 벌여 놓은 사건들을 해결하고 시청자분들께 '사이다'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만식과 저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기도 한다. 아름다운 마무리가 될 것 같으니 기대해 달라"고 설명했다.

드라마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을 그린 오피스 코미디다. 박해진은 지독한 꼰대 부장에게 핍박당하던 인턴사원에서 5년 만에 경쟁 식품회사 회장의 총애를 받는 에이스로 거듭난 가열찬 역을 연기해 호평을 얻었다.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와 유쾌한 극본 및 연출에 힘입어 화제성, 시청률 등 수목극 1위를 차지하는 데 성공한 '꼰대인턴'은 오늘 오후 9시 30분 23회, 24회로 마무리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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