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민선7기 2주년 7월 정례조회에서 최영조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산시청 제공]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민선7기 취임2주년을 맞아 전반기 2년을 되돌아보고 알찬 후반기 2년을 다짐하는 7월 정례조회를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이날 조회는 전반기 주요성과와 향후 시정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3/4분기 경산 희망기업 선정, 체육발전 유공자 표창, 지방세정 평가 시상, 친절공무원 등 표창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산시 최시장이 희망기업 디와이씨 주식회사 김용덕대표에게 선정패를 주었다. 좌측이 최시장, 우측이 김용덕대표다. [사진=경산시청 제공]
이날 경산희망기업으로 선정된 디와이씨 주식회사는 경산3 일반산업단지 내 위치한 자동차 동력전달장치 생산 전문기업으로 2000년 설립 이래 꾸준한 기술개발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 2016년 무역의 날 5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다. 2019년도 기준 매출액 814억원을 달성하는 등 미래의 혁신을 이끌어가는 글로벌 자동차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경산시 체육발전 유공에 현대통상 성달표대표이사에게 공로패를 주었다. 사진우측이 성달표대표이사다. 표창[사진=경산시청 제공]
이어 체육발전 유공에 성달표 주식회사 현대통상 대표이사가 공로패를 받았다. 2011년부터 9년간 경산시 체육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생활전선에서 꿋꿋하게 이겨내며 협조해 주신 시민들께 진심어린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 큰 희망경산을 이뤄낼 수 있도록 새로운 각오로 임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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