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상공회의소 “다시 뛰자! 대구·경북!” 행사 개최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경제회복을 위한 상공인 결의 행사로 개최

대구상공회의소 전경. [사진=대구상공회의소 제공]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재하)와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조정문)가 주관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다시 뛰자! 대구·경북!” 행사를 오는 7월 6일 14시부터 엑스코 그랜드볼룸B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말 ‘제47회 상공의 날’을 맞아 대구와 경북 상공인들이 함께 축하하는 행사로 계획되었으나,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고 지역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경제회복을 위한 상공인 결의 행사로 개최하게 되었다.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면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다시 뛰자 대구․경북”이라는 주제와 관련한 영상 상영(3분정도), 대구·경북상의 회장 개회사, 시·도지사 축사, 유공자 표창, 참가자들이 함께 하는 ‘다시 뛰자! 대구·경북! 퍼포먼스’ 등으로 개최된다.

한편, 유공자 표창은 지난 ‘제47회 상공의 날’ 대구·경북지역 상공인 수상자에 대한 전수식과 함께 대구시장 표창(10명), 경상북도지사 표창(10명), 유관기관장 상(6명), 대구·경북상공회의소회장 상(20명) 등을 수여한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인들의 체온 체크, 손 소독 등 철저한 방역체계로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에 등록된 인원에 한하여 입장이 가능하다."라며 코로나19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를 한다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