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삼성 VX(Visual Experience)' 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공간에 최적의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최신 기술들을 선보인다.
삼성 VX 이벤트 방문자들은 여러 가상 전시 공간을 넘나들며 모듈러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 '더 월'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교육·기업 분야의 대표 솔루션으로는 전자 칠판 '삼성 플립'이 전시된다. 시스코와의 협력을 통해 선보인 화상 회의 솔루션 '웹엑스 온 플립'을 활용하면 서로 다른 장소에 있는 사용자들이 삼성 플립에 작성한 내용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협업 솔루션으로서는 물론, 상호작용이 가능한 학습 기기로서도 효과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은 "고객과 파트너사에 자사의 디스플레이 솔루션과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기술을 통해 '스크린 에브리웨어(Screens Everywhere)'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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