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대학생 서포터즈 ‘오비랑 1기’ 환경활동 보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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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0-07-0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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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대학생 서포터즈 '오비랑 1기'.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가 지난달 30일 환경재단과 대학생 서포터즈 '오비랑 1기'의 환경활동 보고대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월에 선발된 오비랑1기 24명은 3월 말부터 3개월 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 온라인상에서 직접 제작한 800여 건의 동영상과 카드뉴스 콘텐츠를 통해 대중에게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 속에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에코스피커(Ecospeaker)'로 활동했다.

오비맥주는 이날 오비랑1기 환경활동 보고대회와 서포터즈 활동을 마무리하는 온라인 해단식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해단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비맥주 공식 유튜브 채널의 라이브 방송을 활용한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개최됐다. 온택트는 비대면을 뜻하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개념이다.

오비맥주 본사에서 열린 해단식 현장에는 오비맥주와 환경재단, 오비랑 각 팀의 팀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와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서포터즈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각 팀장들에게 수료증을 수료했다. 또 3개월 간 가장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활동한 최우수 서포터 1인과 1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서포터즈들에 감사하며 각자의 일상 속에서 에코스피커로 계속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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