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2주년을 맞은 배기철 동구청장이 민생현장을 방문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
배기철 구청장은 이른 아침 관내 가로청소현장을 확인한 후, 환경미화원 60여 명과 현장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민선7기 후반기 첫 업무를 시작했다.
오후에는 동서시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에 참석해 지역의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이어 '달콤한 떡케익 봉사단'과 함께 홀몸 어르신께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이후에는 코로나19 대응 민간협력추진단 및 각급단체 회원들과 함께 동대구역 광장에서 ‘코로나19 극복 생활방역 캠페인’에 참여하여 주민들에게 마스크를 직접 배부하며 ‘7대 기본생활수칙’을 홍보하는 등 민생탐방을 이어갔다.
취임2주년을 맞아 정례조회에 참석한 배기철 동구청장은 “지난 2년간 동구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며 함께 걸어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힌 후, “통합신공항 이전 등 동구의 명운을 좌우할 대형 프로젝트사업의 온전한 추진과,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의 내실화 제고로 대구경북의 새 시대를 열어가는 멋진 동구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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