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철 대구 동구청장, 취임2주년 민생탐방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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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0-07-0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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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미화원 격려, 코로나19 생활방역 캠페인 참여

  • ‘주민과 함께, 대구경북의 새 시대를 열어가는 멋진 동구 건설’ 다짐

배기철 동구청장이 환경미화원 현장에서 격려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대구동구청 제공]


취임2주년을 맞은 배기철 동구청장이 민생현장을 방문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

배기철 구청장은 이른 아침 관내 가로청소현장을 확인한 후, 환경미화원 60여 명과 현장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민선7기 후반기 첫 업무를 시작했다.

오후에는 동서시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에 참석해 지역의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이어 '달콤한 떡케익 봉사단'과 함께 홀몸 어르신께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이후에는 코로나19 대응 민간협력추진단 및 각급단체 회원들과 함께 동대구역 광장에서 ‘코로나19 극복 생활방역 캠페인’에 참여하여 주민들에게 마스크를 직접 배부하며 ‘7대 기본생활수칙’을 홍보하는 등 민생탐방을 이어갔다.
 

대구동구청이 7월 정례조회를 개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동구청 제공]

한편, 이날 오전 동구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정례조회가 6개월 만에 재개됐다. 이번 정례조회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소수인원만 참석했고, 다수의 직원들은 내부망을 활용, 실시간 송출되는 온라인 영상을 시청하며 비대면 형식으로 참여했다.

취임2주년을 맞아 정례조회에 참석한 배기철 동구청장은 “지난 2년간 동구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며 함께 걸어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힌 후, “통합신공항 이전 등 동구의 명운을 좌우할 대형 프로젝트사업의 온전한 추진과,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의 내실화 제고로 대구경북의 새 시대를 열어가는 멋진 동구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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