롄화커지는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의 진정으로 제품의 생산과 주문이 정상화되면서 실적 개선을 예상했다. 올해 2분기 순익이 전 분기 대비 약 35~80% 증가한 1억1700만~1억5700만 위안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사실 롄화커지는 지난해 공장 폭발 사고와 올해 초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1분기 순손실이 3680만 위안에 달하는 등 실적에 타격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짧은 시간 안에 실적을 다시 끌어올리면서 주가 상승 기대감도 커졌다. 중인(中銀)증권은 롄화커지의 2020~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0.42/0.63/0.77위안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예상주가수익배율(PE)은 51.8배/34.5배/28.4배다. 롄화커지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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