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티구안이 지난 6월 총 1200대 이상 팔리면서 누적 판매량 5만대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티구안은 출시 이후 21번이나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월간 베스트셀링 모델 1위를 차지하는 등 수입차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어왔다. 특히 2014년과 2015년에는 2년 연속으로 연간 베스트셀링 모델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비결로는 뛰어난 상품성과 이에 따른 입소문이 꼽힌다. 티구안은 폭스바겐 고유의 탄탄한 주행 성능을 기본으로 안전성, 경제성을 모두 갖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사장은 “경쟁이 치열한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티구안의 인기는 압도적인 제품 경쟁력과 차별화된 가치에서 비롯된다”며 “전륜구동부터 사륜구동, 7인승 모델까지 강력하고 폭넓은 라인업을 구축한 티구안을 통해 국내 SUV 시장에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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