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60에는 5명이 타고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주한미군사령부에 따르면 비상착륙의 원인은 엔진 이상으로확인됐다.
비상착륙 과정에서 이촌동 한강공원 공터에 설치된 천막이 프로펠러 바람에 일부 파손됐으나, 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일 오후 서울 용산기지를 출발해 평택으로 가던 미군 소속 헬리콥터가 엔진 고장으로 용산구 이촌동 한강공원에 비상 착륙해 경찰이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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