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에브리원방송화면캡처]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장윤정에게 감사함을 전한 이유는 뭘까.
지난 2018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박서진은 "장윤정은 잊을 수 없는 은인"이라고 입을 열었다.
박서진은 "어렸을 때부터 집안 사정이 어려웠는데 부모님의 건강도 좋지 않았다. 어머니가 암 투병 중이셨는데 방송 촬영 중 만난 장윤정이 이 사실을 알고 '치료비를 지원해주겠다'고 했다. 그냥 하는 말인 줄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치료비를 입금해줬다"고 말했다.
장윤정 덕분에 어머니가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는 박서진은 "지금은 정기 검사만 받으실 정도로 호전됐다. 최근 한 방송에서 뵌 적 있는데 부끄럽고 쑥스러워서 감사 인사를 드리지 못했다. 그땐 너무너무 감사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박서진은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해 임영웅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박서진은 "임영웅과는 철저하게 비즈니스 관계다. 무대에서만 같이 한다"고 장난쳤고, 임영웅은 "서진이는 그때도 스타였음에도 나를 도와주고 이끌어주고 흔퇘히 같이 콘서트도 해줬다. 따뜻한 동료"라며 우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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