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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DB]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JYP는 장기간 투어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음반 판매 호조로 연간 380억원 내외의 영업이익은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며 "투어 재개땐 연간 영업이익 500억원, 한한령 완화 시 600억원 이상이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연구원은 신인 걸그룹 '니쥬'관련 지표와 뉴스들이 쏟아지고 있어 주가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가을 데뷔 예정(추정)인 '니쥬'와 관련한 다양한 뉴스가 쏟아지고 있는데, 마치 3년 전 트와이스를 볼 때처럼 익숙하다"며 "내년에는 한국·중국 남자 그룹들의 데뷔도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로 콘서트가 2021년 말까지 불가능하다는 가정이 아니라면 주가는 1년 내 역사적 신고가를 재차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내 JYP 소속 아티스트들의 앨범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도 호재로 꼽았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컴백한 GOT7,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 등 모두 자체 앨범 최고 기록을 경신해. 분기 판매량 역시 총 124만장을 기록했다"며 "음반, 음원은 매출 기여도가 높아 상당히 양호반 실적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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