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한국서비스대상 통신·인터넷 부문 5년 연속 종합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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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입력 2020-07-0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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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KS-SQI IPTV 분야 12년 연속 1위, 초고속인터넷 12회째 1위

KT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0년 한국서비스대상' 통신·인터넷 부문에서 5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서비스대상 수상은 통신업계에서 KT가 유일하다.

한국서비스대상은 국가품질상을 주관하는 한국표준협회에서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경영 전반에 걸친 성과가 탁월한 기업에게 수상하는 상이다.

KT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5G 세계최초 상용화 △기가인터넷 500만 △올레 TV 800만을 달성하며 모바일, 인터넷, IPTV 등 통신 전 분야에 걸친 강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KT 측은 "통신종가로서 고객중심 경영을 통해 다양한 혁신과 새로운 서비스를 주도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KT는 고객센터에도 혁신적인 기술과 고객친화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KT고객센터는 가입초기 100-100케어, 온라인 개학 전문상담 등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장애인 고객전담 상담센터를 내놨다. 올해 중 양방향 대화가 가능한 AI 보이스봇 체계를 도입해 국내 최고 수준의 AI 상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2020 한국서비스대상'에서는 KT의 무선 네트워크 운용 그룹사인 KT MOS북부도 무선 네트워크 운용부문 종합대상을 2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KT MOS북부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5G EYE관제 솔루션 개발 △현장업무 중심의 모바일 앱 △긴급장애복구 키트 제작 등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KT는 지난 1일에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 IPTV 부문과 초고속인터넷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특히 IPTV는 12년 연속 1위에 오르며 대한민국 1등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로서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초고속인터넷 부문은 12회째 1위를 달성했다.

고충림 KT 전략채널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KT는 변화하는 고객 요구에 맞추고 꾸준하고 진정성 있는 서비스로 고객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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