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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문화재단 제공]
이번 <마술피리> 공연은 약 1년 6개월여에 걸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수리홀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재개관 기념 공연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방방곡곡 문화공감 – 국립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열린다.
국립오페라단이 선보이는 콘서트 오페라 <마술피리>는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대표작으로, 당시 흔히 유행했던 공주 구출 이야기의 뼈대에 새로운 해석을 덧붙인 작품이다.
밤의 여왕과 자라스트로의 대립과 갈등, 타미노와 파미나 커플, 그리고 파파게노와 파파게나의 모습에서 삶의 다양한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다. 또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함께 ‘파파게노의 노래’, ‘밤의 여왕 아리아’ 등 귀에 익은 아름다운 모차르트의 음악은 <마술피리>를 감상하는 최고의 묘미라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객석거리두기, 열화상카메라 운영, 전자출입명부(QR코드) 체크인 등 방역 조치가 시행되는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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