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감염예방에 동참하고자 참석인원을 최소화 하고 발열체크, 좌석간 거리두기, 손세정제 구비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참석인원을 최소화하는 대신에 인천상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하여 자리를 함께하지 못한 많은 상공인들이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이강신 인천상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모든 상공인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코로나 이후 다가올 변화 대비하여 상공인들의 ‘권익 대변자’로서 인천 경제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또한 “기업하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인천시와 기업, 시민, 대학 등과 합심하여 우수한 기업도시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일조할 수 있는 인천상공회의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천상의는 매년 지역 내 모범기업과 기업인들을 발굴해 기술개발, 노사협조, 사회복리, 환경경영, 지식재산경영 부문과 모범기업인 및 장기근속 모범근로자 표창, 기업지원유공자 감사패 수여 등을 시상해오고 있다.
기념식 후 15시 30분부터는 창립 135주년 기념으로 ‘포스트코로나, 인천 경제 어디로 가야하나?'라는 주제로 인천경제현안토론회를 개최하였으며, 현 인천경제 실정을 짚어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대응전략 및 인천 경제의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