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 최고 경쟁률 38대 1 기록…평균 14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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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20-07-04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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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당첨자 발표, 9~10일 계약 진행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서울 마포구 아현동 일원에서 선보인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가 평균 14.5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2~3일 진행된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는 청약접수 결과 234세대 모집에 3402건이 접수되며 평균 1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전용면적 31㎡가 포함된 1군에서 나왔다. 26세대 모집에 992건이 접수돼 3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단지 인근의 교통, 학군, 상권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가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을 사로잡았다는 분석이다. 현재 진행 중인 아현동 일대의 뉴타운 개발이 완성되고 나면 주거 환경은 더욱 좋아지고 인구 유입도 크게 늘어나 배후수요가 한층 풍부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는 도심으로의 이동이 원활해 서울 주요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편리한 데다 도심의 우수한 인프라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최근 청약불패가 이어지고 있는 대형 건설사가 시공을 맡아 신뢰도가 높은 만큼 계약 또한 수월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8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되며 계약은 9~10일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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