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전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예년과 달리 온라인 등 비대면 위주의 캠페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슬기로운 냉방요령'을 주제로 시민단체 및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업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온라인 위주로 펼쳐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올 여름 무더위가 예상되고 코로나19 방역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 국민들이 효율적으로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도록 '냉방설비 운전관리 가이드'를 새롭게 마련했다.
한편, 시민단체협의회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슬기로운 냉방요령'을 주제로 영상, 카드뉴스,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시리즈로 제작하여 국민들에게 친숙한 유튜브, SNS 등 온라인‧모바일 플랫폼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양 기관은 캠페인 기간 동안 국민 참여형 이벤트를 지속 개최하는 등 에너지절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실효성 있는 절전캠페인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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