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비스커스 꽃말은 무엇?, '편의점 샛별이' 강지욱의 속마음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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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0-07-0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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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스커스 꽃말이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정샛별은 불량 학생들에게 뒤통수를 가격 당해 쓰러졌다. 다행히 최대현(지창욱)이 발견해 급히 병원으로 이송했다. 정샛별은 머리를 맞았지만 맹장이 터져 맹장 수술을 받았다.

[사진= 편의점 샛별이 방송 캡처]

강지욱은 정샛별의 입원 소식을 듣고 병원에 찾아와 꽃을 선물했다. 그는 화분에 담긴 히비스커스 꽃을 전하며 "샛별이 꽃말 박사였잖아, 이 꽃말은 뭐냐?"고 물었다. 샛별은 "고귀한 우정이었나? 너가 잘 맞게 골라왔다"며 어색하게 웃었고, 지욱은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히비스커스의 꽃말은 아무도 모르게 혼자 간직해온 사랑, 혹은 섬세한 사랑의 아름다움이라는 두 가지 뜻을 지니고 있다.
 
히비스커스의 꽃말은 아무도 모르게 혼자 간직해온 사랑, 혹은 섬세한 사랑의 아름다움이라는 두 가지 뜻을 지니고 있다. 시청자들은 정샛별에 대한 강지욱의 마음을 히비스커스로 표현한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정샛별은 최대현을 찾아 병원에 온 유연주(한선화)와 마주했다. 유연주는 "최대현이 착해서 하지 못한 말을 하러 왔다"며 "우리 사이에 더 이상 문제 일으키지 말고, 편의점 알바 그만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결국 정샛별은 최대현을 좋아하지만 그를 위해 편의점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정샛별은 최대현에게 물어볼 게 있다며 "저 처음에 생각한 것보다 그렇게 나쁜 애 아니죠? 이제 오해도 의심도 안하죠?"라고 물었다. 최대현은 의아해하며 "의심할 게 없다"고 답했다.
 
정샛별은 "저 편의점 그만 둘게요"라면서 "사실 진작 그만두려고 했는데, '쟤는 역시 그런 애야'라고 생각할까 봐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등학교 졸업도 못하고 부모도 없지만 그래도 나쁜 애는 아니다. 그거 확인시켜드리려고 참았다"면서 "그동안 감사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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