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장관은 한국전력과 발전사, 전력거래소 등 유관기관장과 함께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올여름 최대 전력수요를 8730만∼9080만㎾로 예상했다. 공급능력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1억19만㎾와 추가 예비자원 729만㎾를 확보했다. 전력수급의 안정성에 초점을 맞춘 모양새다.
성 장관은 "예상치 못한 폭염 상황이 지속할 경우 전력수요는 당초 전망치보다 증가할 수 있다"면서 "전력수급 대책 기간 내내 전력 유관기관장과 임직원 모두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안정적 전력수급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자랜드 본점을 방문해 으뜸효율 가전제품 판매현장을 둘러본 후 대한민국 동행세일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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