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사병은 쥐벼룩에 감염된 야생 설치류의 체액이나 혈액에 접촉하면 전염될 수 있다. 사람 간에는 폐 흑사병 환자가 기침할 때 나오는 작은 침방울(비말)을 통해 전염이 가능하다. 따라서 보건용 마스크를 생산하는 웰크론에도 이목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신풍제약은 6일 오전 9시 3분 기준 전일 대비 2.03% 오른 3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령제약은 같은 시간 0.59% 오른 1만69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종근당바이오는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1.16% 상승한 3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제약도 소폭의 상승세를 보인다.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9분 기준 전일 대비 3.38% 상승한 3825원을 기록하고 있다.
흑사병은 공기를 통해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마스크 관련주인 웰크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웰크론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2.81% 오른 6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30%(6.54포인트) 오른 2159.95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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