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과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및 4차 산업 분야 보안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유행의 장기화로 전 세계가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금전거래를 노린 이메일 계정 탈취 등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해킹은 지속 발생하고 있다.
경기도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82만6000여개의 중소기업이 소재해 있고, 특히 국내 ICT·데이터 기업 밀집 구역인 판교테크노벨리 등이 있어 정보보호 지원 수요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이에 KISA는 경기도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보안 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중소기업 정보보호 컨설팅 △융합보안 및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4차 산업혁명 및 융합보안 분야 공동사업 발굴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석환 KISA 원장은 “최근 확대되고 있는 비대면 서비스와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보보호는 필수적으로 전제돼야 하며, 이러한 시점에 중소기업이 가장 많은 경기지역에서의 정보보호 업무협력은 큰 의미가 있다”며 “KISA는 앞으로도 각 지역자체단체와 정보보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19 유행의 장기화로 전 세계가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금전거래를 노린 이메일 계정 탈취 등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해킹은 지속 발생하고 있다.
경기도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82만6000여개의 중소기업이 소재해 있고, 특히 국내 ICT·데이터 기업 밀집 구역인 판교테크노벨리 등이 있어 정보보호 지원 수요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이에 KISA는 경기도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보안 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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