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내 2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구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서구 20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신현동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차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전 6시께 석남동 소재 회사로 출근했다. 다음날 A씨는 오후 6시 30분께 석남동 소재 사무실에서 지인 5명과 함께 저녁 식사를 했으며, 접촉자 5명은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A씨는 5일 오전 11시께 20번째 확진자의 검사 관련 동행으로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으며, 이날 오후 6시 47분께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A씨는 6일 오전 2시께 양성 통보를 받아 이날 인하대학교 병원에 이송됐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의 방문 장소과 주변 지역에 대한 방역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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