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방학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는 35명의 대학생들은 지난 4~11일까지 공개모집 신청을 했고, 전자추첨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학생들로써, 시청 내 18개 부서에 배치돼 인터넷 방역단, 놀이환경 진단사업 현장실사,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SNS·블로그 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업무 보조를 맡게 된다.
특히, 올해는 행정업무 보조뿐만 아니라 관내 시설 및 문화재 견학 등 1일 시티투어, 진로적성 탐색을 위한 1일 진로캠프, 복지시설 급식 자원봉사 등 학생들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계획하고 있다.
김상돈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참가한 학생들이 등록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행정체험을 통해 시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시에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해 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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