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오는 15일까지 소실마을 마을회관(기흥구 이현로 29번길 26-6)에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주민소통·상담소를 운영한다.
플랫폼시티 개발사업에 대한 공람서류를 보기 위해 시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현장에서 주민·토지주와 적극 소통하기 위해서다. 시는 기간 중 이곳에서 매일 오전 10~오후 5시 주민들을 상대로 개발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한다.
또 주민의견서 제출 방법을 안내하고, 이주 대책이나 대토보상을 포함한 사업 진행 전반에 대해 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사업구역 내 원주민뿐 아니라 임차상인을 포함한 소상공인과의 상생 방안도 논의한다.
한편 시는 15일까지 주민의견 청취를 위한 공람공고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구역지정과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실시계획을 인가해 2023년 착공을 목표로 플랫폼시티 개발사업에 대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