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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 K-RWS 성경 Project 잠언 전사본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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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20-07-0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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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로 인한 실내 활동시간을 ‘지혜의 글쓰기’ 기회로

경인여자대학교 교목실(실장 최영규)과 교수학습센터(센터장 김현경)에서는 지난1일 K-RWS 성경 Project 잠언 전사본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인여대 교목실에서 주관하고 교수학습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한 K-RWS ‘성경 Project 잠언 전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학교에 오지 못하는 동안 ‘지혜의 글쓰기’를 돕기 위한 활동으로 기획되었다.

경인여대, K-RWS 성경 Project 잠언 전사본 심사[사진=경인여대]


이번 성경 Project는 ‘해 아래 새것이 없음’으로 ‘청년의 때에 창조주를 기억하라’고 권면한 솔로몬의 잠언 전사활동에 참여함으로 학생들의 인문소양 함양을 위해 실시하였으며 464명의 신청자가 지원 후 278편의 전사본이 모집되었다.

전사본에 대한 심사는 진정성과 심미감 및 성실성을 반영하여 이루어졌고, 올해 처음 시행되는 Project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지원이 있었다.

심사위원들은 “세상 모든 것 위에 뛰어난 성경적 가치를 학생들이 전사활동을 통해 경험하였음을 출품작 심사과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각 학생들의 정성과 믿음이 가득 담긴 것을 보고 많이 감동 받았다.”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이 행사는 단순한 글쓰기 행사가 아니라 사람의 영혼을 깨우고 선한 영향력을 공유하는 은혜의 장이었다.’, ‘예상보다 많은 참여인원에 놀라고, 열심히 필사한 학생들의 정성에 또 한번 놀라고, 필사본을 멋지게 꾸민 정성에 다시 한 번 놀랐다.’, ‘조용히 믿음 가운데 학교 생활하는 학생들을 정성껏 써내려간 성경말씀을 통해 만나게 되어 눈물이 나고 큰 힘을 얻었다.’라는 심사평을 남겼다.

Wisdom Writing Award(지혜로운 글쓰기상)에 선정된 김경숙(간호학과 2학년) 학생은 전사본에 남긴 후기에서 “89세의 아버지와 함께 전사를 완성하였고, 코로나19로 인하여 학교에 나가지 못하였지만, 성경쓰기를 통하여 마음의 평안함을 느끼게 되었다”고 하였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심사결과에 따라 추후 진행할 예정이며, 그 밖에 수상자는 Wise Writing Award(슬기로운 글쓰기상)에 모지현(영상방송학과 1학년), 김설희(간호학과 2학년), Sensible Writing Award(현명한 글쓰기상)에 나윤정(글로벌비즈니스과 2학년), 이해인(아동미술보육과 3학년), 조민주(간호학과 1학년)로 총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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