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가 직접 쓴 노랫말은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 모든 사람과 스스로를 생각하며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이외에도 '심플 이즈 더 베스트', '후', '두고 왔나 봐요', '보습의 중요성', '느리게 가는 세상'까지 수록곡 6곡 전곡을 정은지가 작사했다. 선우정아, 십센치, 소수빈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곡 작업에 힘을 보탰다.
소속사는 "새 앨범은 '단순한 것이 가장 아름답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꾸밈없는 목소리로 온전히 표현한 음악을 통해 '심플한' 위로와 힐링을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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