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여름군청의 운영 사무실 및 인명구조시설, 안내방송용 통신장비 등 정비를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여름군청은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이 많이 찾는 물놀이 관리지역 제원면 천내리, 부리면 수통리, 복수면 지량리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3개소 안전관리요원 9명과 금산군 공무원이 상시 근무 중이다.
각 운영 본부에서는 안전 안내방송을 진행하고 보관하고 있는 장비를 활용해 피서객의 안전을 위한 활동에 전념하게 된다.
또 부리면 수통리에 위급 시 구조 활동을 할 수 있는 동력고무보트를 구입해 비치했으며 7월 중순까지 나머지 2곳의 추가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계속해서 시설과 장비를 보강해 금산을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군청은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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