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중독관리 및 음주폐해예방사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알코올 중독관리 서비스를 실시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중독으로 인한 사회적 폐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1차 공고, 지난달 1일부터 10일까지 2차(재)공고를 통해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위탁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하고 서류검토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지난 달 25일 수탁기관 선정위원회 심사를 개최했다.
이번 수탁기관 선정을 위한 심사에는 중독 전문가 및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타 지역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 시의원 등 12명의 심사위원을 구성했으며, 수탁기관 선정 심사를 통해 최종 (재)한국중독연구재단이 선정됐다.
한편 시는 지난 해 12월 ‘경기도형알코올중독관리사업’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민선7기 공약사항인 ‘주민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전문센터 확대 운영’을 실천하고자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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