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 고천 여성의용소방대, 청소년자립생활관 마스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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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7-0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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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소방서 제공]

경기 의왕소방서 고천 여성의용소방대가 6일 고천동에 위치한 법무부 산하 경기 청소년 자립 생활관에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위기 청소년 보호시설인 경기 청소년 자립생활관 거주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됐으며, 고천 여성의용소방대가 자체 제작한 50여개 면마스크가 전달됐다.

여성의용소방대는 최근 약국 공적 마스크 판매지원, 해외 입국자 임시 생활시설 준비, 공공기관 방역 소독 등 지역 사회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숨겨진 영웅으로서 맹활약 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도 코로나19로 소외받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없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수자 고천 여성의용소방대 대장은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당당하게 일어설 수 있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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