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상반기 취업 행사를 계속 취소해 왔으나 구직자들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어, 비대면 온라인 중심의 일자리박람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온오프믹스 일자리박람회’는 온라인 중심으로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채용관, 부대행사관, 청년직무박람회까지 기존의 현장박람회만큼 풍성하게 운영된다.
채용관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 제조, 운송, 서비스 등 다양한 직종의 총 16개 구인업체가 참여하여 총 44명을 채용하며, 홈페이지 내 게시된 공고를 통해 6 ~ 12까지 온라인 지원을 받는다.
취업지원 부대행사도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은 관내 사진관에서 촬영할 수 있도록 쿠폰을 발급해 지원하며,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면접 체험, 이력서 클리닉 등도 온라인으로 함께 진행한다.
특히, 청년직무박람회는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공공기관 사무행정, 반도체공정기술, IT, 유통, 물류, 온라인마케팅 등의 분야에 있는 관계자들과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통해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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