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수사기관은 인천 소재 기초단체장의 성추행 의혹을 즉각 수사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미래통합당 인천광역시당 여성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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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20-07-0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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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평은 해당단체의 일방적인 의견으로 본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수 있습니다.


최근 일간지에서 인천지역 기초단체장의 성추행 의혹(「인천 지자체장 근무시간에 업자와 술 마시고 여성 성추행 의혹...“항의하자 무릎꿇고 사과”」, 중부일보 20.6.28)을 보도하였고, 해당 의혹자의 실체가 거론된 보도도 이어지고 있다.(수도권일보 20.7.5)

선출직 기초단체장이 근무시간에 음주를 하고,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의혹과 그 천박함에 국민들과 인천시민들은 아연실색(啞然失色)을 금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러한 행위는 선거 때 해당 단체장에게 소중한 표들을 부여하며, 원활한 지자체 운영을 간절히 염원한 시민들을 철저히 배반하는 것이다. 해당 지자체장은 근무시간 음주와 성추행 의혹으로 인천시민들의 기대와 소망을 무참히 짓밟은 셈이다.

언론보도에 해당하는 지자체장은 지금이라도 본인의 과오에 대해 국민들과 시민들에게 용서를 빌어야 한다. 특히, 단체장 직에서 자진 사퇴하는 것만이 인천과 시민들을 기만한 죄에 대한 진정한 용서가 될 것이다.

수사관계기관은 보도된 의혹에 대해 즉각 수사할 것을 거듭 촉구하는 바이다. 이미 후속보도를 통해 해당 의혹자의 실체가 드러난 상황이다. 사법당국이 의혹을 철저히 조사하여, 시시비비를 가려내고 이에 대한 응당의 책임을 지게 하는 것이 국민들이 바라는 사필귀정(事必歸正)일 것이다.

미래통합당 인천시당 여성위원회는 옹진군수의 추악한 성 추문에 분노와 경악을 금치 못하는 바이다. 이러한 의혹에 대해 수사당국의 신속한 진상조사와 처벌을 촉구한다.

2020. 7. 6.

미래통합당 인천광역시당 여성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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