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확진자와 만난 전남 1290명 음성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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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박승호 기자
입력 2020-07-0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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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인근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전남도민 1296명을 최근 진단검사했다.

 

전남도청[사진=전라남도 제공]



검사결과 이 가운데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1290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나머지 5명은 현재 검사하고 있다.

또 전남에서 거주하지만 광주 일곡중앙교회 신도로 등록된 도민 20명을 진단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함평이 직장인 50대 여성 확진자와 접촉한 160명을 검사하고 이 가운데 149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영광에서 사는 20대 남성 확진자와 접촉한 389명 가운데 214명이 음성으로 나왔고 125명은 검사 중, 50명은 검사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7일 목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40대 여성이 인근 무안군 남악신도시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하고 접촉자를 찾고 있다.

최근 광주 지역사회 감염과 관련해 현재 전남에서는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8명으로 이 가운데 15명은 해외입국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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