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는 지난 1일과 2일 광주 방문 이력이 있으며, 6일 부주동 소재 독서실에서 발열, 몸살 등 증상이 나타나 전남보건환경연구원 확인결과 7일 오후 2시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현재 순천의료원에 격리 입원 중이다. 최근 동선이 겹친 지인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가 발생하자 이동 동선 파악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했다. 곧바로 안전재난문자와 SNS를 통해 확진자 이동 동선을 알리고, 동선이 겹치는 시민들의 신고와 진단검사를 당부했다.
또, 확진자가 방문한 독서실 및 포장마차를 방역소독하고 일시폐쇄 했으며, 현재 CCTV 영상자료 확보하여 도 역학조사관에서 분석하고 있다.
시는 최근 타지역 방문 후 감염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으므로 가급적 타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방문 후에는 외부활동을 삼가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밀집, 밀접, 밀폐된 고위험장소 출입을 삼가고, 실내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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