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밤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 서트푸드 다이어트가 소개됐다.
‘서트푸드 다이어트’는 일주일이라는 단기간에 하는 다이어트다.
한 번 시도할 때 건강하게 평균 3㎏씩 감량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서트푸드 다이어트’는 ‘서트푸드(Sirt Food)’를 일주일간 섭취해 다이어트 유전자라 불리는 ‘서투인(Sirtuin)’을 활성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트푸드에는 채소와 과일, 곡물 등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서투인 유전자 활성화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건강 유지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연구에 따르면 서트푸드는 심장병, 당뇨 치매 등 만성 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고 채소 위주의 식단임에도 근육량을 늘리고 염증을 줄일 수 있어, 운동선수 사이에서도 인기를 끄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트푸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먼저, 일주일 동안 정해진 식단을 지켜야 한다.
일주일 중 1~3일까지는 서트푸드로 만든 주스 두 잔과 서트푸드를 합쳐 총 1000kcal를 채워 먹는다. 남은 기간에는 서트푸드 주스 두 잔, 동물성 단백질이 포함된 서트푸드를 합쳐서 총 1500kcal를 섭취한다. 일주일 뒤부터는 일반식을 먹으며 한 끼 정도 서트푸드를 함께 먹으면 된다.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한국형 서트푸드 다이어트로 총 55㎏ 감량에 성공한 노현경 몸신이 출연했다. 과거 유학 시절 폭식으로 급격한 체중 증가를 겪으면서 건강 악화와 급격한 다이어트의 부작용을 경험한 그는 서트푸드 연구를 통해 2년 동안 110㎏에서 55㎏ 감량에 성공한 사실을 공개했다.
채널A '나는 몸신이다'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부터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