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8일 관내 영양(교)사 15명과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 식재료 생산 농가를 방문해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납품되는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및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송산면에 위치한 ‘환이네 블루베리’농장에서 각 15명씩 참가해 농장토크, 블루베리 수확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블루베리 재배과정과 전처리 공정을 직접 확인하고 제품의 상태를 살폈다.
김조향 시 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돼 제때 출하하지 못한 농가들의 어려움이 컷을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학교급식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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