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 최근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Let's all #wearadamnmask, #stayhealthy, #staysafe"라고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는 글을 남겼다. 장소 태그는 캐나다 밴쿠버로 되어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나는 장미가 가득 핀 정원을 배경으로 검은색 마스크를 하고, 화면을 지긋이 바라보며 편안한 눈웃음을 짓고 있다.
캐나다 국적의 지나는 지난 2010년 앨범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로 데뷔했다. 비운의 걸그룹 '오소녀' 출신으로 주목을 받은 지나는 이후 '꺼져줄게 잘 살아', '블랙 앤 화이트' 등의 히트곡을 내며 큰 인기를 끌었다. '로맨스의 일주일2', '팔로우미6' 등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이듬해 지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록 심적고통 끊이지 않는 루머들에 휩싸였지만 믿고 따라준 팬들이 있어 포기하지 않았다"며 "곧 다시 만날 것이고 함께 새롭게 시작을 할 것"이라고 성매매 알선 혐의를 '루머'라고 부인하며 연예 활동 복귀를 암시했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