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는 영상 공모전 통합 지원 플랫폼 ‘코리아 모바일 페스트(Korea Mobile Fest: KMF)' 초대 운영위원장으로 김시래 전 농심기획 대표를 추대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농심기획 대표이사, 제일기획 더사우스3 본부장, SK M&C 광고총괄본부장, 한컴 캠페인 본부장 등을 역임한 광고 전문가다.
삼성생명 ‘인생은 길기에’, S-OIL ‘100인의 카레이서’, 해찬들 ‘맛있게 맵다’ 등 광고 캠페인으로 대한민국광고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KMF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광고 홍보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창구로 육성하고자 한다”며 “국내 광고주들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기업, 제품, 서비스 및 관광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MF는 연간 누적상금 제도를 도입해 개별 공모전 개최 비용을 절감한다. 광고주들이 공모전을 통해 모집한 영상들에 A/B 테스트를 진행해 대중의 영상 선호도를 파악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