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현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잠시 후 1시부터 전주 KBS '백투 더 뮤직' 이치현 편이 전국 방송 된다"고 홍보했다.
이날 전주 KBS '백투 더 뮤직'에서는 1980년 최고의 록그룹 이치현과 벗님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치현의 팬들은 "1980년대 느낌 그대로 변함없는 음악을 들려주려 노력한다"며 여전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치현은 1955년생으로 올해 66세다. 중앙대학교 기악과 출신으로 1979년 그룹 '이치현과 벗님들'의 멤버로 데뷔해 40년 가까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1980~90년대 이치현과 벗님들은 '또 만났네', '집시 여인', '사랑의 슬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많은 여성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치현과 벗님들은 MBC FM 선정 최고가수상, KBS 10대 가수 등에 선정되며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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