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주한미군과 전라북도에 따르면 미국 국적인 A씨는 군산에 주둔 중인 미군 부대원 가운데 두 번째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6일 델타항공 편으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뒤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10시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경기 오산비행장 환자 격리소로 이송돼 치료를 받게된다.
A씨가 탑승한 항공기와 공항 내 접촉자에 대한 역추적도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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