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은 "지난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식에 참석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식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전국 각 지자체들이 공동 대응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최 시장은 말한다.
최 시장은 발족식에서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과 조명래 환경부장관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장들과 탄소중립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의 연대를 위해 환경부와 실천연대 간 협약도 맺었다.
최 시장은 80개 지방정부와의 탄소중립 실천연대를 통해 도시 탄소배출량 제로화를 위한 온실가스의 실질적 감축 기반을 마련하고, 시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6월 환경부(환국환경공단)에서 추진하는 기초 자치단체 온실가스 감축컨설팅 시범사업에 응모해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최 시장은 온실가스 배출특성과 배출량 산정분석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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