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5개월 만에 '4세대 쏘렌토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의 계약을 재개한다. 또 하이브리드 전용 디자인 차별화 모델인 '그래비티'도 새롭게 선보인다.
기아차는 지난 2월 중단했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계약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2월 20일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전계약을 시작했다가 정부의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인지하고 하루 만에 사전계약을 중단한 바 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친환경차 인증을 받지 못했지만 디자인이나 연비는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복합 연비(연료소비효율) 15.3km/ℓ(5인승·17인치 휠·2WD 기준)의 높은 연료 효율성을 갖췄다.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트림 별로 △프레스티지 3534만원 △노블레스 3809만원 △시그니처 4074만원 △그래비티 4162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없어 가격을 불가피하게 조정했으나,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고 보다 많은 고객들이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지난 2월 중단했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계약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2월 20일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전계약을 시작했다가 정부의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인지하고 하루 만에 사전계약을 중단한 바 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친환경차 인증을 받지 못했지만 디자인이나 연비는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복합 연비(연료소비효율) 15.3km/ℓ(5인승·17인치 휠·2WD 기준)의 높은 연료 효율성을 갖췄다.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트림 별로 △프레스티지 3534만원 △노블레스 3809만원 △시그니처 4074만원 △그래비티 416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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