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팽현숙이 순대국 사업에 사활을 걸었다.
8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팽현숙은 최양락과 함께 순대국 홈쇼핑 방송에 나갔다.
팽현숙은 최양락에게 "너무 말을 길게 하지 마. 내가 한 번 치면 말 그만두고 두 번 치면 맛있게 먹어라"라고 말했다. 이에 최양락은 "홈쇼핑하는 날은 아주 기세등등하다. 저는 진짜 매니저 겸 보조 겸 가이드 겸 로드매니저"라고 투덜거렸다.
홈쇼핑 3시간 전부터 준비를 하는 팽현숙에 대해 최양락은 유난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팽현숙은 "정말 이거 아니면 죽는다는 정신으로 안 하면 순대국 잘 안 팔린다. 그리고 두 번 다시 망하기 싫다"고 말했다.
앞서 팽현숙은 레스토랑, 카페, 한정식, 오리고기 식당 등 다양한 식당을 운영했지만 실패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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