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밤 사이 확진자 50명 추가…광주서만 15명 (상보)

9일 오전 광주 서구청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문진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밤사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명 발생했다. 특히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잇달아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광주에서는 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50명 증가한 총 1만329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50명 중 28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이 중 15명은 최근 종교시설과 오피스텔, 요양원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고 있는 광주에서 확인됐다. 수도권에선 7명이 확진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다. 5명이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7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49명 늘어 총 1만2019명으로 완치율은 90.4%다. 사망자는 2명 추가돼 287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총 133만456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2만39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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