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결과 남자 개인전에서는 김우진(청주시청)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70m, 30m 및 단체, 개인종합 우승으로 남자 일반부 4관왕에 올랐다. 여자 개인전에서는 신정화(대전시체육회)가 슛오프 9점 동점 끝에 '중앙에 가깝다'는 판정을 받아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남자 단체전은 청주시청(임동현, 배재현, 김우진, 신영섭), 여자 단체전은 현대백화점(전훈영, 정다소미, 유수정)이 우승했다. 혼성 팀전은 인천(한우탁, 권재희)이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여자 세계랭킹 1위 강채영(현대모비스)은 60m 경기에서 354점을 쏴 미공인 세계신기록을 달성했다. 회장기는 세계양궁연맹(WA) 등록 대회로 강채영의 기록은 WA의 공인을 거쳐 세계신기록으로 인정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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