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복지재단과 본스타 평택센터는 지난 8일 평택시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취약계층 여성에게 보건위생용품을 지원하여 최소한의 건강권을 보장받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평택복지재단 김준경 이사장은 “본스타 평택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지속하면서 함께 성장하며 복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본스타 김경아 센터장은 ”2016년에 발생한 ‘깔창생리대 사건’을 보면서 참담한 심정이 들었다.
이러한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방안을 모색하다 평택복지재단의 문을 두드렸다. 이번을 계기로 함께 협력하여 나눔운동을 펼쳐나가길 기대하며 가치 있게 사용해주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보건위생용품은 다음달 전달식을 시작으로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한부모가정, 위기가정, 저소득층 등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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